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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기차 기아 2023 EV6 GT 출시,2023 EV6 가격 제원 가성비 트림을 선택해보자.

by 매우느린달팽이 2022. 10. 1.

포스팅 목차

    EV6가 2023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이름은 ‘The 2023 EV6'다. 작년 8월에 출시하여 벌써 일 년이 지난 셈이다. 페이스리프트 주기가 보통 3년인데, 이번에 벌서 페이스리프트를 하다니 놀랍다. 판매량이 워낙 높고 잘 팔려서 의외다. 현대 기아차의 의견은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고 있다. 전기차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다가 최근 들어 EV6가 너무 이뻐서 알아봤다. 가격은 얼마나 되는지 또 그리고 상품성이 좋은지 알아보자. 

    EV6 2023 출시

    제원 및 트림

    크게 구성은 4륜 구동과 2륜 구동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주행거리에 따라 배터리 용량으로 스탠더드, 롱 레인지 모델로 나누어져 있다. 

    여러가지 트림별 가격


    2023 모델은 9월 19일부터 판매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에 계약이 가능하다. 2023 모델과 이전 모델에서 차이점이라고 하면 에어 트림부터 후측방 레이더가 기본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를 통해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무선충전기, 전자식 차일드 락,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전자 룸미러, 레인센서, 러기지 파워아웃렛이 기본 탑재된다. 어스와 GT-Line에선 메탈 풋레스트가 기본 적용되며, 실외 V2L 기능이 기본 탑재된다. V2L은 220V 제품들을 꽂을 수 있는 외부 커넥터가 장착되어 캠핑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추가로 딥 그린 색이 추가되었다. GT-Line 트림에선 나파 가죽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또한 스웨이드 시트를 선택할 수 있고, 내장재 도한 옵션으로 스웨이드 컬렉션을 선택 가능하다. 물론 돈이 들어가지만 고급스럽고 차별화 포인트다.

    EV6 내장재
    EV6 내부 공조기 버튼

     

    EV6 버튼

     

    EV6 실내

    가성비 트림을 골라보자 

    2023모델은 라이트 트림이 신규로 들어왔다. 가장 저렴한 모델이다. 제일 싼 거부터 뽑아본다. 기본 가격은 4870만 원이다. 여기서 기본 보조금 700에 지자체 보조금 대전 기준 500을 더하면 1200이라서 3900에 구매할 수 있다. 4천 이하에서 전기차를 살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드라이브 와이즈랑 컨비니언스 옵션은 선택할 것이기 때문에 드라이브 와이즈 137만 원 컨비니언스 59만 원을 추가하면 4073만 원이다.(세금 포함)

    가장 저렴하게 선택했을 때 이 가격이다. 정말 멋진 가격인 것 같다.유류비에서 절약하고 나중에 중고차 가격을 잘 받으면 엄청 저렴하게 가성비 있게 탈 수 있는 모델이다. 단점으로는 충전을 자주 해야 하는 점이다. 그래도 배터리가 좀 덜 들어가니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안전성은 좀 더 높을 것이다.  

     

    라이트 트림 가성비 옵션
    EV6 엉덩이

    전기차를 사는 이유가 전기료가 유류보다 싸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운행이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록 이득이 커진다. 그래서 롱 레인지 선택을 많이 한다. 이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트림은 어스 옵션이다. 어스 트림 기본 가격은 5935만 원이다. 여기서 보조금 역시 대전으로 하여 1200 만원을 받으면 최종 가격 5064에 가능하다(세금 포함) 어스 트림은 웬만한 것은 거의 들어가 있어서 추가할만한 옵션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하이테크(헤드업 디스플레이) 83만 원, 그리고 선루프 64만 원을 추가하겠다. 이럴 경우 최종 가격은 5218만 원이다.

    어스 트림 가성비 가격


    이번에 추가된 GT-Line 기본 시작가 7200부터 시작이다. 하지만 왠만한 옵션은 들어가 있다. 선루프만 추가해서 가격을 뽑아봤다. 차량 기본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보조금이 대폭 줄어든다. 기본 보조금 310에 지자체 보조금 220(대전 기준)이다. 합 처서 530만 원 지원받아서 최종 가격은 7170만 원이다.

    EV6 GT Line 외관

    이번에 신규모델 EV6 GT를 알아보자

    더욱이 GT모델은 고사양 모델로 주행거리가 훨씬 줄어든다. 하지만 고출력이 가능하여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토크로 따지면 740Nm다.  디젤차가 인기 있었던 이유도 토크가 좋기 때문이다. 한국인이라면 다혈질이 많아서 초반 토크가 높은 것을 엄청 선호한다.

    EV6 엉덩이


    이런 수치는 몇 억대에 해당하는 슈퍼카 성능이랑 동일하다. 작년 3월에 EV6 GT를 공개하면서 람보르기니 우르스, 포르셰 911 타르가 4, 페라리 캘리포니아, 맥라렌 570S 등 슈퍼카 브랜드와 400미터 레이스를 헸다. 약;사 EV6는 초반 토크로 인한 빠른 가속력으로 엄청난 선방을 했다. 마지막 결승전에서 최종 2위를 거두며 이목을 끌었다. 참고로 람보르기니 우르스 S가 100km/h 가속 3.5초로 동일한데 가격은 2억 7천부터 시작한다. 물론 태생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는 건 무리수다.

    EV6 GT 내장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몇억대의 슈퍼카를 사는 대신 GT 트림을 선택하는 것도 굉장한 가성비 좋은 선택일 것이다. 


    처음엔 전기차 가성비 모델을 생각했다가 메인카로 EV6 GT도 괜찮은 선택이라 느껴졌다. 어차피 회사까지 출퇴근 거리가 20킬로 안팎이기 때문 에이다. 거의 출퇴근 95%이기 때문에 굳이 장거리용으로 롱 레인지를 선택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차피 에어컨과 같이 실내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기는 주행거리를 갉아먹기 때문에 여행이나 캠핑을 목적으로 한다면 롱레인지를 사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전기차는 시기 상조라 생각해서 앞으로 3년에서 5년 후를 바라봤다. 하지만 급발진도 없고 캠핑에도 매우 좋기 때문에 전기차가 끌린다. 특히 유류비도 절감이 되니 일석이조다. 안전성 문제가 가끔 있는데 사실 전기차보다 엔진이 달린 차들 또한 화재가 많다. BMW를 생각해봐라. 최근 들어도 많이 불이 났다. 뭐 가장 안전한 차는 수동차가 좋은데 요새는 수동차가 안 나온다. 그리고 과거에 나온 수동차는 너무 오래돼서 충돌 시험에서 굉장히 안 좋다.

    암튼 결론을 좀 내리자면 지금 사기에 생각보다 전기차 괜찮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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