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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그랜저 오너가 써보는 그랜저 풀체인지 GN7 출시일, 가격, 기대감

by 매우느린달팽이 2022. 10. 2.

포스팅 목차

    그랜저가 페이스리프트 되자마자 구입을 했다. 당시에 IG보다 못난 외관으로 악평이 많았다. 하지만 기대와 다르게 페이스리프트 그랜저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소나타 구매자를 흡수하여 그랜저는 엄청난 판매량을 보였다. 당시에 필자도 소나타와 고민을 많이 했다. 당시 상품성을 생각해서 소나타 중상위 옵션과 그랜저 중하위 옵션 가격이 200만 원 정도 차이가 났다. 필요한 옵션을 타협하고 200만 원 더 주고 그랜저를 선택했다. 이때의 선택은 지금도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번엔 그랜저 풀체인지를 한다고 한다. 위장막 차량이 돌아다니는 사진이 여기저기 난무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그랜저 풀체인지 출시일, 가격, 기대감 등등

     

    그랜저 예상도 사진출처 오토스파이넷 dami
    그랜저 예상도 출처 오토스파이넷 dami

    그랜저 풀체인지 출시일

    기존에는 21년 말에 출시한다고 했었다. 하지만 개발 기간이 늘어나면서 2022년 11월로 출시가 미뤄졌다. 원래 SOP(차량 출시일)은 자동차 회사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스케줄이다. 그런데 이 기간이 1년이나 밀렸다는 것은 뭔가 기술적으로 해결이 안돼서 밀렸다는 뜻이다. 그래서 그 기술이 과연 무엇일까?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뒤로 들리는 이야기는 기존보다 훨씬 커진 전장으로 개발 기간이 늘어났다고 한다. 

    현재 계획은 22년 11월 14일에 기존 페이스리프트 그랜저가 단종된다. 그러니 22년 11월 15일부터 풀체인지 그랜저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한다. 공장은 이미 이정도면 새로운 디자인의 그랜저에 대해서 공유가 다 되었고, 부품도 미리 준비되어 들어와 있을 것이다. 

     

    그랜저 풀체인지 제원 

    그랜저의 제원은 동급인 K8과 상당히 비슷할 것으로 생각된다. 길이가 기존에 4930mm였는데 5030~35mm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휠베이스는 2890mm정도로 예상하는데, 이 길이는 G80보다 길다. G80보다 실내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신형 소나타가 메기닮은 디자인으로 판매량이 저조했지만 소나타는 3세대 플렛품이다. 그래서 실제로 시승을 해보면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하여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크루즈 기능을 활성화했을 때 차선을 따라가는 것이 2세 대완 달랐다. 필자도 소나타와 그랜저를 둘 다 시승하면서 비교했는데 신기술면에서 약간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이번 풀체인지 그랜저는 완전한 신형이다. 더욱이 기존에는 없었던 신기술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페라 글래스, 프레임리스 도어, 플래그 타입 사이드미러가 그렇다. 

     

    그랜저 풀체인지 가격

    현재 K8 경쟁 차종이 3300~4600만 원 정도 한다. 이번 신형 풀체인지 그랜저는 디자인이 많이 바뀌었고, 신기술이 대거 탑재된 만큼 가격이 상승을 예상한다. 또한 전작에서 많은 사람들이 선택을 했다는 점, 현재 인플레이션으로 원자재 가격이 많이 상승했다는 점을 통해 그랜저 가격은 많이 오를 것이다. 대략 500만 원 정도 상승하여 3800~5100만 원 정도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한다. 펠리세이드가 페이스리프트 할 때 약 500만 원가량 인상되었다. 생각해보면 약 8%~10% 정도 될 것 같다. 실제로 이것저것 신기술을 넣게 되면 풀 옵션은 6천 정도가 되지 않을까? 

    현대차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고 또 지금도 하고 있다. 제네시스 가격이 매우 비싸져서 국산차가 비싸서 차라리 벤츠 사야겠다는 농담이 지금은 거짓말이 아니다. E클래스 가격도 최근에 많이 오르고 있지만 그 가격이면 E클래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선 현기차만큼 AS가 편한 브랜드가 없다. 또한 옵션은 운전자를 편하게 돕는다. 실제로 써보면 옵션을 뺄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그랜저도 대박을 칠 것 같다. 

     

    끝으로 

    엄청난 수요가 있을 것 같다. 신형 풀체인지 그랜저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그랜저의 인기는 늘 항상 높았다. 가격 인상은 분명 많이 걸림돌이 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려고 고민한다면 예약을 당일에 걸어두자. 차를 받으려면 첫날 예약 시 1년 안에 받을 수 있다고 하고 둘째 날 예약하면 1년 반 후에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 예약금은 10만 원이지만 이 예약금은 취소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 참고로 정말 주의해야 하는 건 옵션을 수정하면 취소하고 다시 예약해야 하기에 순번이 뒤로 밀린다. 그래서 옵션을 잘 고민하고 예약해야 한다. 무턱대고 깡통으로 예약하는 실수를 하지 말자. 필자는 그렇게 경험을 했기 때문에 너무 후회를 했었다. 살 생각이 있다면 미리미리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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