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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에서 19년 6월부터 7월까지 한달동안 방연한 보좌관 시즌1은 내게 금쪽같은 드라마였다.
특히 집에서 설겆이 할때 틀어놓으면 설겆이가 기다려질 정도로 재미있었다. 개꿀~
그런 드라마가 시즌제여서 시즌2가 이번에 시작되었다.
불금을 맞이하여 뜨거운 마음으로 2편을 이어보았다.
내 맘대로 후기를 발로 작성해본다.
이정재는 극 중 장태준 역으로 주인공이며 이번에 국회의원으로 시작한다.
어떻게 당선되는지는 스킵된다.
개인적으로 기원하던 국회의원이 되는 과정이 궁금했었는데...
어쨋든 그는 경찰 출신으로 과거 이성민 의원과 한 의원실에서 같이 일하는 사이고, 이성민 의원은 시즌1에서 자살로 죽게된다.
너무나 너그러운 표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했던 이성민 의원이 죽게 되면서 ...
여러가지가 떠올라서 설겆이 하다 울뻔했다.
정신적 지주가 죽게되니 장태준은 송희섭의원을 겨냥해 반격하고자 시즌1의 막바지에 스파이로 잠입하게 된다.
막바지에 독한 양주 한잔 따라주고 그걸 한잔 쭉 마시더니 그리 바라던 국회의원이 되어뿌럿다.
물론 약점을 들고 갔으니 만들어주긴 했지만 악당이 너무 쉽게 봐주는거 아닌가 싶기도 했다.
드라마니까 이해해주자 하는 느낌 ?
신민아는 강선영 역으로 비례대표 초선의원이다. 장태준이랑 몰래 비밀 연애하다가 시즌1 막바지에서 갈등(?)을 겪는 중이다.
송희섭에 붙어먹은 장태준이 섭할 것이다.
이번 시즌에선 임원희가 맡은 고석만 보좌관이 시작부터 사망한다.
고석만 보좌관은 강선영을 보좌하기 때문에 시작부터 강선영은 열심히 열일을 한다.
고석만 보좌관이 자살했다는 검찰과 맞서 누가 죽였는지 열심히 파내려고 한다.
국내에서 화재였던 마티즈 자살 사건을 풍자하는 느낌이 많았다.
신민아는 늙지도 않는것 같네... 같이 늙어가는 처지라고 생각했는데 세월을 비켜가는 것 같다.
최고 악이자 끝판왕 송희섭 의원이다.
너무나 연기를 잘한다. 어떤 영화에선 대통령으로 인자하게 나오고 이 드라마에선 추잡한 국회의원으로 나온다.
미꾸라지 같은 정치인이란 뭔지 너무나 잘표현해낸다.
특히 시즌2 2편에서 국밥을 게걸스럽게 먹으며 장태준을 반격하는 장면...
참 인상적이다.
끝으로 이엘리에 사진을 남긴다. 이 드라마에서 너무나 이쁘게 나온다. 이정재를 짝사랑하는 역할이다.
이번 시즌에선 보좌관으로 승진해서 이정재를 보좌하는 역할이다.
아직 2편밖에 안나와서 아직은 모르겠지만 시즌1보다 재밌을까? 일단 2편까지는 후련하게 잘만들었다.
속도감도 빠르다.
바로 2편에서 송희섭은 장태준이 속였다는 걸 알고 대립해서 싸운다.
시즌1이 워낙 성공을 거둬서 시즌2가 나왔고, 시즌3도 얘기가 나온다고 하니 시즌2도 재밌게 만들어놨겠지
다음주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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