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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페이에 대한 논란이 참 많다. 이번에는 진짜로 들어오는 것일까? 많은 정보들이 넘쳐난다. 이번에는 정말 애플 페이가 들어올 것 같다. 왜냐하면 루머가 너무너무 너무 많아서 그렇다. 삼성폰만 쭉 써오다가 약 3년 전부터 애플 진형으로 갈아탔다. 처음엔 새로워진 UI 때문에 욕을 하면서 썼지만 지금은 사과농장을 이룬 애플빠가 되어 버렸다. 지금은 애플 페이가 빨리 들어와서 애플 워치로 결제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애플 페이는 왜 한국에 못 들어왔던가
기술적으로 애플이 밀었던건 NFC 방식이다. 14년도였나 애플 페이가 나왔다. 그리고 15년도에 삼성 페이가 나왔다. 그 당시에 휴대폰으로 뭔가를 결제할 수 있다는 건 굉장한 혁신이었다. 하지만 애플 페이는 문제가 있었다. 결재 단말기, 즉 가게 주인장들이 구축해야 했던 기계가 NFC만 가능했기에 돈을 들여 사두어야 했다. 즉 보급이 늦어졌었다. 하지만 삼성이 밀었던 MST 방식은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 방식과 동일하기에 돈을 따로 투자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이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었다. 돈을 전혀 들이지 않고서도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도록 만들었다. 또한 휴대폰을 사는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냈다.
처음 카드사들이 모여서 휴대폰을 통한 결재 방식을 정할때 당시에 MST방식만 가능하도록 했다. NFC 방식까지 가능하도록 하려면 카드사에서 비용을 들여 투자를 더 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플은 오로지 NFC 방식만 고집했다. NFC는 근거리 통신방식으로 휴대폰으로부터 암호화된 정보를 주고받아서 결재를 한다. 애플 페이를 쓰려면 이 기능이 가능한 단말기를 사용해야만 한다.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가게 주인장이 돈을 들여 단말기를 가져다 놔야 하니 보급이 늦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삼성은 MST만 되는 것이냐? 아니다. 삼성은 NFC와 MST 둘 다 지원한다.
애플 페이 장점
애플 페이 장점이라 하면 뭘까? 삼성은 어차피 모두 지원한다. 그래서 애플 페이 장점이 있다면 삼성이 모두 다 같을 수밖에 없다. 다만 페이스 아이디로 결재할 수 있어서 지문인식을 기본으로 하는 갤럭시 폰보다 조금 더 편하게 인증할 수 있지 않을까?
루머
아주 많은 내용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다. 현대카드에서 올해부터 열심히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 루머는 약 한두달 전이었나? 뽐뿌 포럼에서 실무자가 말한 게 퍼졌다. 그게 아사모(아이폰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더 불거졌고, 이후 클리앙까지 전파되었었다. 기사를 보면 연내에 시작하는 걸 목표로 하는 모양이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출시하게 되면 현대카드를 만들 사람이 줄을 서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블라인드에서 올라온 걸 누군가 캡처해서 올렸다. 실무자로 보이는데 어쨋든 나오긴 나오나 보다. 사람은 오래 살아야 한다. 애플 페이가 나올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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