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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현대자동차가 IIHS에서 안전성 Poor등급을 받았습니다. Poor등급이면 최악이지요. 아주 안좋은 등급을 받았다고 보면 됩니다. 그동안 IIHS에서 높은 등급을 받아왔고, 또 그걸 기반으로 광고도 많이 했는데요. 도데체 무슨 일이 벌어진걸까요 ? 오늘은 미국 IIHS에서 무슨 헤프닝이 벌어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IIHS 이곳은 어디일까?
IIHS는 고속도로의 안전보험협회의 약자입니다. 연구를 수행하고 차량 안전 성능을 평가하는 독립적인 비영리 조직입니다. 이곳에선 충돌 시험을 수행하고 또한 차량 충돌성을 평가하며 차량의 안전 기능을 전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이 기관은 또한 운전자의 행동이나 도로의 설계등 교통 안전에 미칠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서 연구를 수행합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밑바탕으로 IIHS는 충돌 테스트 성능과 안전 기능을 기반으로 차량에 대한 등급을 제공하며, 소비자, 자동차 제조업체 및 정부 기관에서 등급을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IIHS의 임무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 부상 및 재산 피해의 수를 줄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뭐가 문제였던 거야 ?
IIHS에서 테스트한 결과는 매우 공인력이 있습니다. 자동차 업계 사람들은 이 시험들을 기본으로 하여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이틀 전에 새로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그건 운전자 뒷좌석에 탄 더미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동안 아주 오랫동안 운전석의 안전성에 대해서 촛점을 맞춰서 테스트를 진행해왔지요. 그런데 이번엔 뒷좌석에도 더미를 추가한 것입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그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패밀리카인 SUV인 만큼 아이가 뒤에 탈 경우가 많거든요. 그동안 그러면 왜 그렇게 하지 않았냐 묻는 다면 앞자리가 항상 충돌했을때 많이 다치고 죽었으니까요. 앞자리를 최우선시 했던 겁니다. 그런데 최근 기술이 발전하여 운전석에 안전 기술을 많이 넣어 운전자 보호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과 작년까지 진행되었던 테스트는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올라온 영상에선 달랐습니다. 뒤에 탄 어린 아이(더미)의 충격은 너무 놀랍지요. 사이드 에어백이 터지고 나서 아이가 밖으로 머리가 나가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안되지요.
그래서 안전한 차를 사려면 뭐를 사야 하는가 ?
의외의 결과라고 생각되는데 FORD의 익스플로러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포드의 익스플로러는 미국차다운 자동차라고 생각하는데요. 뒷좌석에 원가절감을 하지 않고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머스탱은 전 종목에서 Good을 받았으니 더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최근에 출시한 SUV 느낌의 전기차더라고요.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바닥에 배터리팩이 있어서 충격에서 훨씬 높은 등급을 받습니다. 배터리팩의 강성이 충격을 많이 줄여줘서 더미에 주는 충격량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의 1억에 육박하는 지프의 그랜드 체로키가 매우 낮은 점수를 받은 것도 의외네요. 내부는 참 고급스럽게 만들어놨던데 시험에선 낮은 점수를 받았네요. 차라리 안전 사양을 높이고 내부 인테리어를 조금 덜 신경썻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국내에 출시된 자동차중에 쉐보레 트래버스가 있습니다. 그래도 중간 이상은 하긴 했습니다.
이번엔 13종 차량에 대한 테스트를 수행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차종에 대해서 테스트를 진행해줬으면 좋겠네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세요.
위 기사 내용을 요약했습니다.
보험 고속도로 안전 연구소(IIHS)의 최근 충돌 테스트 등급은 대부분의 중형 SUV가 뒷좌석 승객에게 부적절한 전방 충돌 보호 장치를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테스트를 거친 중형 SUV 13대 중 포드 익스플로러, 포드 무스탕 마하-E, 스바루 어센션, 테슬라 모델 Y 등 4대만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3대는 한계 등급을 받았고, 나머지 6명는 낮은 등급을 받았다. IIHS는 작년에 뒷좌석 승객의 안전을 통합하기 위해 업데이트된 중간 정도의 오버랩 프론트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시험은 뒷좌석 승객 인체모형을 운전자 뒤에 배치해야 하며 뒷좌석 탑승자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부상에 초점을 맞추기 위한 특정 측정 기준을 포함한다. 양호한 등급을 받은 차량 4대는 후방 탑승자에 대한 견고한 보호를 보여준 반면, 불량 등급 차량은 후방 탑승자의 머리나 목 부상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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