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목차
저번에 그랜저에 대해서 글을 남겼는데, 아주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 후로 자동차 시리즈를 연재했지요. 그러던 와중에 이번엔 진짜로 현대에서 제대로 공개를 했습니다.
그전엔 스파이샷과 예상도였는데요. 그때 디자인과 지금 디자인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이번 그랜저 디자인은 스파이샷이나 예상도를 보면서 매우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전면 디자인의 수평형 일자 헤드램프에 대해서 로보캅이 연상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스파이샷이나 예상도를 보았을 땐 디자인이 별로라고 생각했으나, 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일자 형태로 되어 더 넓고 웅장해 보입니다.
그 밑으로는 주간 주행 등과 DRL 그리고 라디에이터 그릴과 통합되어 있습니다. 세 가지를 합쳐보면 사실 그전에 스타리아와 동일한 룩이라서 스타리아를 꾹 압축해 논 것 같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측면부는 앞서 일자로 들어간 주행 등과 후방에 있는 일자형 리어램프와 이어지는 디자인입니다. 그렇게 되면서 차가 길어 보이고 더 커 보이는 느낌이 들죠. 수평 라인을 계속해서 넣어주면서 자동차가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했습니다.
프레임리스 도어를 넣어서 프레임을 최소화 하여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사실 이 디자인을 도전할 때 어떻게 품질을 관리할 것인가 궁금합니다.
20인치 휠도 캘리그래피 휠로써 굉장히 큰데 자동차가 워낙 길게 만들다 보니 잘 어울리네요.
실내 디자인은 이전 디자인에서 한번 더 발전을 했습니다.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가 합쳐져서 일자로 깔끔하게 떨어지도록 개선했습니다. 이 디스플레이가 조수석까지 일체화하여 수평 느낌이 더 나도록 했습니다.
기존에 디자인이 너무 훌륭해서 더 개선되어 멋지다고 느껴지네요. 이번에 핸들이 복고 타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바뀐 느낌이 너무 고급스럽고 멋있네요.
기어노브는 그랜저의 옛날 보고 디자인을 오마주 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디자인 유출이 되었을 때는 너무 어색해서 이상해 보였는데 자꾸 보다 보니 이뻐 보이네요.
맺으며
이번 그랜저 풀체인지 디자인 어떻게 보시는지요 ? 저는 처음에 유출 샷이나 예상도를 보았을 때 너무 이상하게 나올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들을 보니까 너무 이뻐 보이네요. 혹자는 스타리아를 꽉 눌러 논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디자인에 대해 패밀리룩을 따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전장이 길어져 5미터가 넘어서 그런지 디자인을 보면 고급감이 엄청납니다. 사실 제네시스 G80과 비교되는 게 어쩔 수가 없는데, 이번 현대자동차에서 가격을 어떻게 책정할지가 관건입니다. 이번에 사람들 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사전 예약할 때, 미리 하지 않으면 일 년 안에 신차를 구매하기도 어려울 것 같아요. 실제로 쏘렌토가 당일날 예약한 사람은 그 해에 겨우 받았고 다음날 예약한 사람은 일 년 후에 받았더랬죠.
저도 페이스리프트 그랜저를 타고 있는데 이번 풀체인지 그랜저가 너무 끌리네요. 돈만 있으면 넘어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습니다. 과연 풀체인지 싼타페냐 풀체인지 그랜저냐 이번 현대자동차 신차 경쟁은 집안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하고 나중에 가격이 나오면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527km를 가는 8천만원대 미국 전기차 픽업트럭 리비안(RIVIAN)을 소개합니다. (0) | 2023.02.17 |
---|---|
23년 아우디 할인과 프로모션(18.5%에 더불어 36개월 무이자) (0) | 2023.02.13 |
대륙의 실수라 불리우는 500만원짜리 전기차 (0) | 2022.10.17 |
쏘나타 DN9 2023년에 풀체인지 출시 결정되다. (5) | 2022.10.10 |
쌍용차의 기사회생을 말한다. 토레스 살만할까 ? 디자인 제원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자 (2) | 2022.10.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