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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527km를 가는 8천만원대 미국 전기차 픽업트럭 리비안(RIVIAN)을 소개합니다.

by 매우느린달팽이 2023. 2. 17.

포스팅 목차

    리비안은 전기차(EV)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미국 자동차 업체다. CEO R.J. Scaringe에 의해 2009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최첨단 기술, 혁신적인 디자인, 지속 가능성에 대한 약속으로 빠르게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Rivian의 역사, 제품, 기술, 미래 계획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멋진 픽업 트럭 사진 보러 가기 (리비안 홈페이지 링크)

     

    R1S - Rivian

    The electric SUV that's ready to explore all terrain, in all weather. Learn more about the capabilities, features and options on the R1S.

    rivian.com

    연혁


    리비안은 2009년 미시간주 플리머스에서 매사추세츠공대(MIT)를 졸업하고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R.J. Scaringe에 의해 설립됐다. Scaringe는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운송을 촉진함으로써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는 바람에 이 회사를 설립하는 것에 자극을 받았다. 회사 초기에는 전기 스포츠카 프로토타입 개발에 집중했지만 결국 전기트럭과 SUV 개발로 회사 초점을 옮겼다.

    이 회사의 첫 번째 주요 투자는 2011년 이뤄졌으며 첨단 차량 기술 개발에 자금을 지원하는 미국 에너지부 이니셔티브인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Vehicles Manufacturing(ATVM) 프로그램으로부터 4950만달러를 대출받았다. 2015년 리비안은 본사를 일리노이주 노멀로 이전하고 미쓰비시자동차의 옛 공장을 인수했다.

    지난 2018년 리비안은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R1T 픽업트럭과 R1S SUV 등 전기차 2대를 공개해 자동차 업계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차들은 최첨단 기술, 뛰어난 성능, 견고한 디자인의 조합으로 인해 큰 흥분을 일으켰다. 2019년 리비안은 아마존이 이끄는 투자자 그룹으로부터 7억달러의 추가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 회사의 총 자금 조달액은 2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2020년 11월 리비안은 일리노이주 노멀에 있는 이 회사 공장에서 첫 번째 차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첫 고객 배달은 2021년 6월 시작됐으며 R1T 픽업트럭이 시장에 처음 등장했다.

    제품


    Rivian은 현재 R1T 픽업트럭과 R1SS SUV 두 대의 전기차를 제공하고 있다. 두 차량 모두 같은 플랫폼 상에 구축되어 있으며, 리비안은 이를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이라고 부르고 있다.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은 전기 모터, 배터리 팩, 서스펜션 및 차량의 다른 컴포넌트를 수용하는 모듈형 아키텍처다.

    R1T 픽업트럭은 1회 충전 시 최대 400마일 범위를 제공하며 시작 가격은 67,500달러다. 3초0~60mph 가속 시간, 에어 서스펜션, 독특한 '기어 터널' 수납 공간이 있는 대형 카고 베드 등 몇 가지 인상적인 기능이 탑재됐다. R1T는 또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자동 비상 브레이크 등 많은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갖췄다.

    R1SS SUV는 시작 가격이 7만달러로 1회 충전 시 최대 400마일의 비슷한 범위를 제공한다.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에어 서스펜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 등 R1T와 동일한 기능을 대거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R1S는 최대 7인승 좌석을 제공해 보다 전통적인 SUV 디자인을 갖췄다.

    테크놀로지


    Rivian은 자사 차량을 다른 전기차와 차별화하는 최첨단 기술을 시장에서 개발했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 중 하나가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으로 전기차를 만들기 위한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은 같은 플랫폼에 다른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어 개발 비용 절감과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리비안의 신기술 탱크턴 

    리비안의 탱크턴은 R1T 픽업트럭과 R1SS SUV의 독특한 특징으로 차량을 360도 회전시킬 수 있다. 이 기능은 리비안의 전동 드라이브 트레인에 의해 제공되는 각 휠의 독립적인 토크 제어를 통해 가능하다.

    '탱크 턴' 기능이 작동하면 R1T 또는 R1S는 4개의 독립적인 전기모터를 사용해 각 휠을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켜 차량을 소정 위치로 피벗시킨다. 이를 통해 매우 좁은 공간에서 차량을 360도 완전히 선회시킬 수 있어 오프로드 주행 및 기타 까다로운 기동성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하다.

    탱크턴 기능은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활성화돼 정방향과 역방향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포장된 도로에서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프로드 주행 및 기타 특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추가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탱크턴 외에도 리비앙의 전동 드라이브트레인 기술은 순간 토크 전달, 효율적인 전력 사용, 차량 사거리 연장에 도움이 되는 회생제동 등 다른 몇 가지 장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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